이번에 친구커플과 함께 2대2로 4명이서 고성에 놀러 갔다 왔습니다. 강원도라서 동해 바다의 맛을 보고 싶기도 했구요.
강원도 고성 - 아미가 펜션
입구는 이렇게 생겼어요. 안쪽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도 있구요.(5층인데 계단이면 어쩌나 걱정좀 했었습니다.) 엘리베이터 덕에 많은 짐이 있었지만 거뜬히 5층으로 고고~!
바로 옆에 이렇게 주차장이라고 쓰여있어요. 부지가 넓기도 하고 바로 옆이라 괜춘합니다.
복도 샷입니다. 인테리어를 되게 고급지게 해놓았어요. 뭔가 내부도 궁금하게 하는 그런ㅇㅅㅇ? 이런 인테리어 너무 좋아합니다. ㅎㅎㅎ
들어오면 오른쪽에 부엌이 있는데, 정수기도 있습니다. 하..물을 왜 4통이나 산건지 ㅠㅠ 시설은 제가 다녀폰 펜션 중에 최고였어요. 항상 남자애들이랑만 가다가 여자가 끼니 이런 좋은 곳도 와보게되네요.
거실 입니다. 사실 놀러가서 TV를 거의 본 적이 없어서 저렇게 있어도 딱히 상관은 없었지만 그래도 인테리어 굳굳!!
거실 왼쪽에 뚫려있는 곳에 침실과 스파를 할 수 있는 욕조가 있습니다. 스파도 정말 완전 꿀이었어요. 반신욕 크~ 에어컨도 거실에서 빵빵하게 잘나오고 술먹고 바로 꿀잠잤네요.
화장실은 그냥 무난한 화장실 같이 생겼습니다. 솔직히 수압이 제일 중요한데, 수압이 쎕니다.ㅎㅎ 그걸로 합격~!!
베란다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펜션 바로 밑에 바다가 있다 그래서 바로 붙어 있는 줄 알았더니 그건 아니더군요. 도로를 건너긴 해야해요. 그래도 엄청 가까우니 ㅎㅎ 진짜 시원했습니다.
수영장 사진을 못찍어서 ㅠㅠ 숙소 뒤에 바베큐 장소 옆에 수영장이 있습니다. 솔직히 6월에 가니까 바닷물이 너무 차가워서 얼마 놀지 못하고 수영장으로 옮겨서 여기서 많이 놀았어요.
바베큐 장소입니다. 바베큐를 이렇게 좋은 곳에서 구워 먹어보긴 처음이었어요. 분위기가~~완전 좋습니다. 물놀이하고 씻고 개운하면서 날씨도 좋아서 고기맛이 한층더 업업!
개인적인 취향인데, 숯불은 돼지고기보다 소고기가 훨씬 맛있습니다. 진짜 많은 사람들이 돼지고기를 많이 구워먹는데 탄내가 나고, 겉만 익는 참 굽기 힘든데요. 소고기는 그냥 미디움으로 먹어도 존맛탱이기 때문에, 소고기 추천합니다.
고성은 물도 깨끗하고 사람 손이 많이 안 닿은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간만에 가슴 뻥뚫리는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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