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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자!!

[맥도날드] 더블 1955버거 세트 후기

by NoDeps 2018.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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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를 워낙 좋아하는 저는 또다시 회사에서 저녁을 동료와 함께 법카로 햄버거를 먹기로 했습니다. 맥도날드로 의견이 좁혀졌는데, 항상 먹던 베이컨토마도디럭스(일명 베토디)나 슈비버거가 아닌 다른 것으로 더블1955버거로 정했습니다. 그냥 1955버거도 있는데 그것은 패티가 1개 뿐이고, 더블 1955버거는 패티가 2개입니다.ㅎㅎ 먹는 양이 많은 저로서는 당연히 더블로~

더블 1955버거 세트

맥딜리버리에 나오느 사진입니다. 저거 실제로 먹는 걸로 찍은걸까요? 진짜 맛있게 생겼습니다. 사실 모든 버거가 맛있게 생겼어요. 맥도날드는 또 맛은 보장하니까 믿음도 많이 갑니다. 어떤 새로운 버거를 내놓더라도요.


세트를 뙇!! 시켰습니다. 감자튀김도 사실 버거집마다 스타일이 다른데, 저는 얇은 것을 더 선호해서 버거킹 감튀보다는 맥도날드의 짠 느낌의 감튀를 좋아합니다. 이건 개인취향이니까요. 맘스터치 감튀는 또 아예 다르게 양념이 되어 있긴합니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감튀의 최고봉은 롯데리아의 양념감자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롯데리아는 양념감자 말고 버거로 타 사의 버거랑 경쟁이 잘 안되긴 해요.


맥도날드는 버거킹에 비해 사이드 메뉴 변경이 많이 한정적입니다. 맥딜리버리로 해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전화로도 해봐야겠어요), 사진처럼 감튀를 업글할 수 있습니다. 저것도 살짝 매콤하면서 맛있어요. 동료가 시켜서 너도 같이 먹었습니다. 


소스가 아주 듬뿍이에요. 패티도 호주,뉴질랜드의 순쇠고기랍니다. 그 뭐랄까 더블1955버거는 어떤 특징이 있다기보다는 달콤한 버거면서 정말 호불호가 적은 무난한 버거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냥 무난해요. 빅맥을 먹다가 다른 버거가 땡긴다면 먹어보는 정도? 빅맥이랑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는 살짝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1955버거랑은 달라요. 

정말 무난한 햄버거였습니다. 맛있어요. 패티도 2개라서 개꿀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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