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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자!!

콘레드호텔 37그릴앤바 2번째 방문 - 현대카드 고메위크 예약 성공~!

by NoDeps 2018.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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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의도에 있는 콘레드 호텔 37층에 있는, "37그릴앤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여기도 저번 뜨리앙과 마찬가지로 고메위크로 2번째 방문입니다. 제가 생각한 스테이크 중에서 탑 3안에 듭니다. 스테이크는 정말 맛이랑 가격이랑 어느 정도 비례하는 부분이 있어요. 어쩔 수 없나봐요 그건ㅠㅠ. 


 

여의도 IFC몰 바로 옆에 콘레드 호텔 있습니다. 엘베타고 37로 고고싱!!!


37층에 도착하면 딱 뭔가 고급진 복도와 함께 37그릴앤바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보입니다. 이때부터 기대됬어요.ㅎㅎ


   

메뉴입니다. 37그릴앤바에서는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뜨리앙과 다르게, 메뉴 표시된 순서대로 하나씩 나옵니다. 에피타이저부터 고기에 디저트까지~!! 왼쪽은 런치메뉴이고, 오른쪽은 디너메뉴에요. 저흰 디너로 예약했습니다. 아무래도 디너가 런치보단 비싸네요.


경치가 완전 죽여줍니다. 해가 저물 때 쯤이면 더 이뻐요. 야경이 더 이쁘게 느껴지는 37그릴앤바에요.


창가 바로 옆자리입니다. 와인이나 음료는 따로 시키셔야 해요. 안드신다고 하시면 와인잔은 알아서 치워줍니다.


식전 빵이에요. 정말 고소했고 허기진 배를 어느정도 진정시켜 주었습니다. 왼쪽 소스는 토마토 소스는 아니고...뭐랄까 제 취향은 아니었어서 오른쪽 버터에다가 다 먹어버렸어요.


두번째 메뉴입니다.


세번째 메뉴에요. 참다랑어 타르타르와 과일(방울토마토, 딸기), 줄기 콩, 라임 버블이 나왔는데요. 라임 버블에 다 같이 먹으면 식감이 살아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4번째 메뉴로는 랍스타, 새우, 중합, 홍합, 병아리콩 크림수프가 나왔습니다. 랍스타는 그냥 입에서 녹아서 없어져 버렸구요. 다른 것도 크림 수프와 같이 먹으니까 색다른 맛이 나더군요. 기가막혔습니다.


5번째로 체다 치즈 크림에 마카로니 파스타가 나왔는데, 파스타의 느낌보다는 그냥 과자 느낌? 이 많이 났습니다. 요건 그냥 그랬어요.


대망의 메인 디쉬!! 한우 안심 스테이크 미디움과 도라지, 당근입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턱에 힘이 안들어갔어요. 너무 부드러워서 그냥 혀로도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습니다. 역시 제 취향이지만 미디움이 짱짱!~~! 하지만 굽기는 취향껏~~ㅎ_ㅎ 그리고 저 도라지는 첨에 너무 달달하고 맛있어서 도라지인지도 몰랐습니다. 아스파라거스 같은 식감에 맛은 더 달콤했어요. 도라지로 어떻게 저런 요리가 가능한지 의아했습니다. 리얼루다가.


따뜻한 홍차와 함께~~~ 아래사진과!


비트 크림, 초코 시가렛, 비트 스펀지, 베리 콤포트, 베리 소르베입니다. 쵸코쵸코!!!! 오른쪽 위는 샤베트랑 똑같아요. 쵸코는 역시 진리입니다. 마지막까지 입호강했어요.


현대카드 고메위크를 제대로 즐기고 있는 1인입니다. 현대카드를 쓰시는 분들은 이런 좋은 기회가 있으니 꼭 놓지지 마세요. 우물안의 개구리였던 저도 늦지만 이제서야 세상 밖으로 나온 느낌입니다. 프로포즈를 하기에도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현대카드 고메위크 혜택 계속되길 빌면서, 저는 10월이나 11월쯤 또 있을 고메위크를 기대해보면서 글을 마칩니다. 좋은 식사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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