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평창] 다키락팜 오리고기 맛집 후기

강원도 평창 오리고기 맛집 - 다키락팜

---

1박 2일로 처가 식구들과 함께 평창 휘닉스 파크를 가는 도중에

수요미식회에도 나왔었던 오리고기 맛집

다키락팜을 가서 먹기로 했습니다~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일이래요.

절대 까먹지 말라는 메세지가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ㅋㅋ

 

입구 왼쪽에는 이렇게 정원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힐링이 돼요~!

 

자, 이제 들어가봅시다.

이놈의 코로나는 언제 끝날런지...짜증은 나지만 QR코드 인증은 해줍시다. 배고프니까요.

 

여기가 오리고기집이 맞나...?싶을 정도로 와인이 종류별로 많습니다.

전시도 전시지만, 실제로 와인도 같이 팔더라구요.

 

평소 제가 알던 오리고기집 풍경이랑은 사뭇 달랐습니다. (와인효과일지도...)

딱히 냄새도 안났구요. 사진처럼 깔끔했어요.

홀에는 저렇게 책상이 배치 되어있고, 옆에 룸식으로도 공간이 있습니다.

저흰 가족단위라 룸식으로 ㄱㄱ했죠.

 

기본 세팅입니다.

나름 심플했고, 메인메뉴에서 뭔가 자신감이 느껴졌달까요?

 

대망의 고기입니다!!

너무 급한 나머지 사진 찍기도 전에 고기를 올려버렸네요..ㅎ.ㅎ;;;

 

큰 접시(기본 500g) : 35,000

작은 접시(추가용 300g) : 21,000

 

처음엔 무조건 큰 접시로 시켜야 하고, 나중에 추가로 작은 접시를 시킬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에 와인도 종류별로 엄청 많았는데,,,그것은 보고 판단하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

총평

오리고기집하면 떠오르는 것은 오리구이보단 오리로스가 떠오르는게 보통인데,

여긴 오리로스가 아닌 오리구이였구요. 소고기처럼 부드러웠습니다.

저는 평소에 오리고기를 좋아해서 이것도 엄청 맛있었지만, 평소 오리고기에 불호가 있던 와이프도 여기는 엄청 맛있다고 하네요~ 강원도 평창이라 자주 오기는 힘들겠지만, 이 근처를 오게 될 일이 있으면 무조건 재방문각입니다.

강원도 평창 오리고기 맛집 다키락팜!!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