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애니골 허브향 월남쌈 샤브샤브

항상 외가쪽 가족모임을 하게되면 오는 일산. 간만에 이 곳 샤브샤브집을 왔습니다. 저는 얼큰한 국물의 샤브샤브를 가장 좋아하지만, 맑은 국물 치고는 맛있는 편입니다. 

풍산역 허브향 월남쌈 샤브샤브

아무래도 차로 이동하는 게 편할 듯 싶습니다. 가장 가까운 풍산역에서도 조금 가야하네요.

월남쌈구이와 샤브 샤브향입니다. 내부는 정말 엄청나게 넓어요. 할머니께서 좌식이 힘드셔서 테이블로 2테이블 예약하고 갔습니다.

기본으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부페식(?)이라고 해야할까요. 메인 식사 전에 몇 번 가져다 먹었습니다. 취향껏!

샤브샤브까지 나온 세팅입니다. 월남쌈도 먹으면서 샤브샤브를 끓여서 먹었습니다. 매콤한 샤브샤브랑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맑은 국물의 샤브샤브 집으로는 정말 괜찮았어요.

국수까지 넣어서 먹은 다음에 볶음밥까지 싹!!! 고소하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볶음밥은 물 조절을 자기 취향껏 해야되요. 죽이 될 수도 꼬들밥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보통 덜어주고 해주십니다. ㅎㅎ

다시 와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샤브향이었습니다. 그래도 전 얼큰 샤브샤브가 더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