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렌다쉬 + 제트스트림리필심(까렌스트림) 조합 리뷰

카렌다쉬에 제트스트림 리필심 장착

저의 개인적인 필기 취향으로는 제트스트림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가성비인데, 유성이 이정도라고...!? 소리가 나올정도에요. 심지어 제트스트림의 필기감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꽤나 있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까렌다쉬(카렌다쉬) 선물 받은 김에 카렌스트림 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

 

선물을 받았는데 포장지도 이쁩니다.ㅎㅎ 선물용으로도 너무 좋은 까렌다쉬~~!!

로즈골드 색상의 까렌다쉬 849. 볼펜케이스도 은근 고급지고, 저는 가방에 넣고 다닐 때 이 케이스에 넣어서 가지고 다닙니다. 무게도 정말 가벼워요.

---

까렌스트림 만들기

1. 준비물 - 까렌다쉬(골리앗 리필심사용모델 ex)849) + 제트스트림 리필심 SXR-600

먼저, 까렌다쉬 몸통이 있어야겠죠? 제꺼는 849모델이라 까렌다쉬 골리앗심을 사용합니다. 골리앗심이 호환된다고 해요. 

제트스트림 금속리필심 SXR-600-05

일단 길이는 제트스트림 리필심이 까렌다쉬 골리앗 리필심보다 더 길어요. 어디 글 보니까 저 홈에 까렌다쉬 도크부분을 잘 맞추면 된다고 하는데 안됩니다. 절대 안되요. 어케든 해보려했지만 불가능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제트스트림 리필심 SXR-600 뒷부분(플라스틱 부분)을 잘라냈습니다. 

홈에 맞춘 모습

2. 제작

좀 덜 잘라도 들어가긴 했는데, 도킹할 때 걸리는 느낌이 너무 싫더라구요. 그래서 과감하게 더 잘랐습니다. 커터칼로 자르고 껴보고 자르고 껴보고를 반복했어요.

 

3. 완성

왼쪽이 기존 까렌다쉬, 오른쪽이 까렌스트림(까렌다쉬 + 제트스트림)

제가 좀 많이 깎아서그런지 심이 살짝 들어가 있는 모습입니다....ㅠㅠ 그래도 글 쓰는데엔 지장 없이 잘 써져서 만족하는 부분이구요~~~~히히

 

역시나 제트스트림의 필기감은....!!!! 말해뭐해~~~!!

 

---

까렌다쉬에 제트스트림 리필심 합체 후기였습니다. 이 정도면 호환성은 좋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아요. 국제규격 심이기도 하니까요~~. 언젠가 몽스트림(몽블랑 + 제트스트림)을 만드는 그날까지!!! 잘 써보겠습니다. 잘부탁한다 까렌스트림
!!!!